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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규 "건강검진 결과 간·신장 심각한 상황…의사가 경고" [소셜in]

기사입력2024-05-02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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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장성규가 심각한 건강 상태를 밝혔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일(수) 유튜브 채널 '슈퍼마켙 소라'에 '장성규가 와이프한테 사과해야 하는 것들'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장성규가 게스트로 출연해 이소라와 케미를 뽐냈다.

이날 이소라는 장성규에게 "너 지금 식단 한다며"라며 운을 뗐다. 장성규는 "식단도 식단인데 깜짝 놀랐다. 건강검진을 매년 받는데 의사가 '장성규 씨 빨리 오세요'라며 결과가 나오자마자 불렀다"라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어 장성규는 "의사가 '간이랑 신장은 통증이 없기 때문에 안일하게 생각할 수 있는데 장성규 씨 지금 심각한 상황입니다'라고 하더라"라고 밝혔다.

장성규는 "그래서 그 결과를 받고 무서워서 거기서 시키는 대로 지금 살고 있다. 그게 벌써 5주가 넘었다"라고 말했고, 이소라는 "그래 무섭지. 아프면 무섭단 말이야"라며 격려했다.

장성규는 "내가 신장은 어렸을 때부터 이식하는 얘기를 많이 듣지 않나. '두 개니까 하나는 가족한테 떼어줘도 된다' 이런 얘기를 들은 적이 있어서 아들한테 물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장성규는 아들에게 "밥 먹으면서 가볍게 '하준아, 아빠가 몸이 좀 안 좋은데, 이건 그냥 만약인데 하준이의 무엇을 아빠에게 줄 수 있겠니'라고 물었더니, 본인이 아픈 거면 싫다고 하더라"라며 "만약에 그럴 리 없겠지만 이게 없으면 아빠가 죽는다고 하니까 그럼 준다고 했다. 아들이 '아빠 죽으면 돈은 누가 벌어?' 하더라"라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장성규는 "어쨌든 심각하더라. 이제 건강을 살펴야 하는 나이가 된 것 같다"며 "5주 동안 술 안 마신 건 훈련소 이후로 처음이다"라고 전했다.

이소라는 "근데 넌 너무 마셨다"고 말하자, 장성규는 "좀 심하죠. 그래서 오히려 반가워하는 분위기다. 유미도 너무 반가워한다"고 답했다.

iMBC 유정민 | 사진 '슈퍼마켙 소라'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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